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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전충남본부, 전력설비 효율 제고한 신기술 선봬

전력계량시스템 융복합플랫폼 기술 개발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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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4 14:40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한국전력이 전력설비의 효율을 높이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신기술을 공개했다.

한전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22일 홍성지사에서 'AMI(전력계량시스템) 융복합플랫폼 기술 개발 시연회'를 했다.

AMI 융복합플랫폼은 감지·방범센서 등으로부터 각종 신호를 읽어들여 혼선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한전·경찰서·소방서 등에 자동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특히 이번 시연회에서 공개한 AMI 융복합플랫폼은 이미 있는 한전의 전력계량 인프라를 이용해 적은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방범·방재·사회복지 등 사회안전망 서비스와 정전·누설전류 탐지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동안 시스템을 설치하는 데 많은 비용이 들었음에도 제한적인 서비스만 가능했던 것을 개선한 것이다.

또 본부는 앞으로 설치할 전력설비와 연계해 활용할 경우, 날씨·교통 등의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익수 본부장은 "2020년까지 전 저압고객에 대해 지금의 기계식 전력량계를 AMI로 교체할 계획"이라며 "AMI 융복합플랫폼 기술을 일반 고객·전문경비업체 등을 대상으로 보급할 경우 서비스 제공자나 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신 비즈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본부는 지난 3월 충남도와 충남지방경찰청과 AMI 융복합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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