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다양한 소방기술경연으로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며 천안서북 의용소방대원 72명이 출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및 국회의원과 각 기관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소방공무원, 16개 소방관서 의용소방대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엔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취하기 ▲개인안전장비 착용 릴레이 등의 2개 분야 3개 종목 기술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후에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한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 동안 땀 흘려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