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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 이용편익 연간 55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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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09 14:38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가 연간 557억 원의 이용편익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대전세종연구원이 ‘타슈’의 통행행태 분석과 편익을 추정한 결과, 이동시간 단축, 의료비용절감, 주차비 절감 등 연간 557억원의 이용편익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한 편익으로는 의료비용절감분이 연간 약 21억원, 주차비용절감분 연간 45억원,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감소분이 469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이동시간단축과 차량운행비절감, 교통사고 감소, 대기오염물질감소 등의 편익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행태에 대한 분석에서는 평균 31.25분, 평균 1.79㎞를 이동하는데 타슈를 이용했고 남성은 평균 27분, 여성은 평균 34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책임을 맡은 이재영 박사는 “타슈는 사업비용 대비 편익이 16배에 이를 만큼 시민편익이 크기 때문에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다만 비효율적인 스테이션의 조정이나 편리한 사용체계, 전기자전거의 도입 등 변화하는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종범 건설도로과장은 “교통은 물론 환경도 고려한 공영자전거 타슈 지속적 확대 구축사업으로 타슈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더불어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슈는 228개의 대여소에 2165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비는 연간 약 34억 원이 소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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