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안전조끼는 사고 위험성이 높은 유아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노랑, 주황색 등의 형광색으로 제작·보급됐으며, 실내외 다양한 교육 활동에 이용돼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아용 안전조끼는 지난해 금산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1만3310명 유아에게 보급했으며, 활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거쳐 제2추경 예산확보 후 천안, 아산지역 1만5015명 유아에게까지 100% 보급해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장용 충남도교육청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유아의 안전은 모든 교육의 선결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유치원 현장을 면밀히 파악해 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중심의 체계적인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