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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 CCTV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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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1 14:45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2015년 7월, 대한민국의 12번째 세계유산)에 따른 격상된 유적관리를 위해 유적모니터링 및 재해·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코자 ‘통합방범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나섰다.

‘통합방범시스템’은 공주시·부여군·익산시에 각각 위치한 백제역사유적지구 8개 유적(공산성, 송산리고분군,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능산리사지, 왕궁리유적, 미륵사지)의 주요동선과 핵심유구를 중심으로 70대의 CCTV를 신규 설치하고, 센터의 종합상황실과 각 자치단체별 통합관제센터에서 양면전략(투 트랙, Two-Track)으로 상시모니터링 하면서 유관기관과도 안전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CCTV는 설치 위치에 따라 360°VIEW 카메라와 고정·회전형 카메라를 선정하였고,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 200만화소 이상의 고화질, 야간 판독을 위한 적외선 장치 등을 적용하여 보다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백제세계유산센터 관계자는 “자치단체별 관제센터 및 통합모니터링 종합상황실의 상시 관제를 통해 유사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상연락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람객 안전과 범죄예방에도 확실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센터는 CCTV망과 별도의 무선인터넷(Wi-Fi)을 설치하여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유적관람환경을 개선하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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