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전 회원(44개 농가)의 포전에 대한 토양검사를 통한 농가별 맞춤형 재배기술 교육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쓴 논산계룡농협(조합장 이환홍) 수박 공선출하회(회장 정달용)가 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
우수 생산자조직 선정은 사업추진실적 상위 30%이내 인 조직을 대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 공동선별·공동계산, 공동판매, 연합사업 참여 등 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수상 조직에는 우수 생산자조직 시상탑 및 인증서와 시상금이 수여되고 '우수 공선출하회 연도대상' 후보자격이 주어진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기본조건으로 산지 조직을 규모화·전문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을 하는 '공선출하회'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선진농업 기반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