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이주여성 참여 외국어교육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충남도내 13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투자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이주여성 강사들은 주로 고학력 결혼이주 여성들로서, 학교에서 다양한 외국어교육 방과후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문화이주자 고용창출과 다문화이해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는 영어 15, 중국어 19, 일본어 4 베트남어 1명 등 총 4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업역량강화 연수는 다양한 외국어교수법 강의로 선문대 안용주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각 언어별 소그룹으로 모여 우수 수업사례발표 등 외국어수업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 천안시를 포함시켜 14개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다문화이주여성참여 외국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강사의 수업전문성 향상 및 한국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