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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국내문화재 제자리 찾아야"

원소재지와 다른 문화재 6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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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6 10:39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원래 소재지와 다른 곳에 있는 국보와 보물 등 국내 문화재들이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갑)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재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본래 있던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에 놓여 있는 문화재들을 전수조사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실제 보물 제276호 군산 발산리 오층석탑과 보물 제234호 군산 발산리 석등은 초등학교 뒤뜰에 있는 실정이다. 해당 문화재는 원래 완주군 고산면 삼거리 봉림사터에 있던 것이다.

현재 국보와 보물 문화재 가운데 원소재지와 다른 곳에 있는 것은 67건에 이른다.

이와 관련 조 의원은 "우선 국보·보물 등 중요문화재로부터 원소재지 등을 제대로 조사해 국내 문화재도 본래 있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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