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자전거 순찰대는 3인 1조, 총 4개의 팀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순찰구역은 갑천변(한밭대교↔가수원교) 34.2km 구간으로, 시민들의 천변이용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동안 한다.
자전거 순찰대는 자전거로 갑천변을 순찰하며 천변 구석구석을 살피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민들과 만나 각종 민원사항을 듣는다.
또, 기초질서 위반 및 청소년 탈선행위 단속, 범죄발생시 신속출동·검거 등, 혹시 모를 천변에서의 사건·사고발생에 대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성호 생활안전계장은 "지친 하루 끝에 연인,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둔산경찰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