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22일간 읍면동 취약계층 추천대상자 중 현장점검을 통해 이뤄진다.
지난 14일에는 활동에 앞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봉사활동에 임하는 결의를 다지며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1+3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은 한 개 지역에 충남도·천안시·사회단체가 하나 돼 협력한다는 의미로, 자원봉사의 시너지를 높이고자 2010년 구성된 단체다.
이번 활동은 KT&G상상투게더봉사단, 전국보일러설비협회, 1365천안사랑, 달빛사랑, 삼성SDI(어깨동무), 성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한솔제지(주) 등 7개의 기업‧단체 300여명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2011년 나눔의 집 1호점을 탄생시키고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호점~17호점까지 진행했으며, 올해는 18호점~21호점을 위한 주거개선 활동을 실시한다.
읍면동을 통해 신청받은 5개 가구를 선정해 거실바닥, 창호, 천장보수, 방문교체, 전기필름 설치, 보일러실 정비, 전기, 도배·장판, 마당정비 등의 집수리로 희망을 가득담은 나눔의 집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가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과 단체는 천안시자원봉사센터(☎521-23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