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택시 기사들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홍보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세종시 법인·개인택시 총 282대가 참여했다. 17일 조치원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강준현 정무부시장, 고준일 시의회 의장, 서금택·이충열·정준이·박영송 시의원을 비롯한 개인 및 법인택시종사자, 시민대책위관계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택시 홍보단은 ‘행정수도 완성’의지를 다짐하고 시민생활 곳곳에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앞으로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 곳곳을 누비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공감대 형성에 앞장 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택시 기사 분들이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며 “행정수도 완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