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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꿈을 위한 도전, 인재여 오라’

4.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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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8 19:30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자  ·  진  ·  도로 꿈을 향해 GO

‘1,2,3,10,100’·‘Hi-5[WEARS]’도전 의지로 취업에 한 발 더
 
 
 
[충청신문] 강주희 기자 = ◆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는
1982년 개교한 대전 유일의 공립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다.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품격있는 세계 시민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학생특성에 맞춘 진로 지도를 하고 있다.
학과는 총 3개로 국제통상과, 상업정보과, 생활과학과 아래 다시 8개 과정으로 세분화된다. 
먼저 국제통상과는 중국무역과정과 일본무역과정으로 나뉘며, 상업정보과는 금융정보과정과, 회계정보과정과 경호정보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경호정보과정은 전국 최초로 개설돼 신변보호사, 경비지도사, 생활체육지도사, 정보보안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대전국제통상고만의 특화된 과정이다.
마지막으로 생활과학과는 뷰티아트과정, 호텔외식조리과정, 제과제빵과정으로 운영된다.
대전국제통상고는 학생들의 취업마인드 형성을 위해 ‘자진도 운동’을 펼치고 있다.
자진도는 자신감·진로 목표·도전의 앞 자를 딴 것으로 의미 있는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실천사항으로 ‘웃잘고(웃으며 잘생김에 고마워하기)’, ‘가수손(가방, 수첩, 손수건 갖고 다니기)’ 등이 있다. 
또한 진로목표 설정을 위해 학기 초와 학기 말에 자기 이해자료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도전 과제로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다가서도록 돕는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는 ‘1,2,3,10,100’과 ‘Hi-5[WEARS]’가 있다.
‘1,2,3,10,100’ 도전은 전교생이 1개 이상 특기를 연마해 2개 이상 상장을 받고 3개 이상 자격증을 취득하며, 10개 이상의 시를 암송하고 100권 이상 책을 읽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Hi-5[WEARS]’는 전교생이 전공동아리에 참여해 국가기술자격증이라는 옷을 입고 취업에 성공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 학과소개
• 학급 수 : 30학급             • 학생 수 : 722명            • 교원 수 :  66명
 
 
 
◆ 지난 3년간 취업률  추이
• 2014년 : 162명(54.7%)  • 2015년 : 124명(49.7%)  •2016년 : 175명(62.9%)
 
◆  2016학년도 졸업생 취업현황
한국은행 1명 한국전력공사 1명, 신용보증기금 1명, 축산업협동조합1명, 부광약품(주) 2명 롯데제과(주) 1명 PPI평화(주) 8명, 육군부사관 1명, 위드스품 평택점 1명, 제이부페 1명, ㈜ 정수 1명 ㈜ 대성 1명, ㈜ 대성레미콘1명, 속리산휴게소 3명, ㈜ 메타넷엠씨씨 3명, 에스씨제이(주) 1명, 프로윅스 9명, 기가앤인 4명, 일동창호건설(주) 3명, 에프앤유신용정보(주) 3명, ㈜ 세영기술 1명 외 131명
 
◆   대전 유일 ‘마칭관악예술부’
• 1992년 창단
• 인원수 30명
• 수상내역  
 - 2004 마칭경연대회 대상
 - 2012~15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
 
 ▲  동아리를 소개해주세요
- 대전국제통상고 마칭관악예술부는 1992년 창단하여 1993년 대전엑스포, 1994년 전국체전, 1995년 전국소년체전과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여했습니다. 또 대전지역에서 진행하는 경축행사, 위문공연, 시가행진, 각종 공개연주 행사 등을 지원하며 대전 유일의 마칭관악부로 교명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 ‘1992전국체전’을 대전에서 개최하면서 식전 행사를 위해 창단됐습니다.
 
▲  동아리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 다양한 경축행사, 위문공연, 시가행진, 각종 공개연주 행사로 인해 학생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면 가장 뿌듯합니다.
 
▲  우리 동아리 자랑을 해준다면
- 공립학교로는 국내에서 유일한 마칭밴드 동아리입니다. 프로젝트 종료 후 결과보고서와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스스로 향상되고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동아리 담당 안주희 교사
 
 
▲  동아리 학생을 가르칠 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나요
 - 단체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 속에서 마칭밴드를 포기하려는 학생들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페이스 조절과 팀 분위기 조성 그리고 개개인의 정신적 갈등을 해소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때문에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속적인 상담활동과 음악활동만이 아닌 진로지도와 생활지도 등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을 연마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음악을 향유하는 삶을 준비할 수 있게 됩니다.
 
▲  앞으로 동아리 운영 계획이 있다면
- 마칭밴드는 정적인 것에 동적요소를 가미한 것입니다. 단순히 연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진을 하면서 그 음악에 맞는 여러 가지 대형 변환이나 개개인의 동작을 동반해 보다 동적이고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연주형태입니다. 
오케스트라와 콘서트 밴드보다는 신체적 동작 활동으로 인해 학생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 완성 시 학생들의 성취도는 매우 높은편입니다. 힘들지만 합주와 동작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합니다.
이처럼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을 발견해 진로와 연결 짓고 동시에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도록 해 바람직한 인격을 형성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선택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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