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혁신 포럼과 심포지엄(GLIFS 2017)에는 6개 나라 12개 대학의 지식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대학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미국의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스텐퍼드대학교, MIT를 포함한 독일의 베를린공과대학, 캐나다의 워털루대학, 일본의 호세이대학, 교토산업대학, 코난대학, 중국의 남경대학, 청도이공대학, 러시아의 태평양주립의과대학 등 선진대학들이 대학교육의 혁신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전개된다.
대학 관계자는 “거대한 변화 교육, 대학과 산업(The Great Transformation Learning, University and Industry)이란 슬로건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 지식석학들이 한자리에서 교육혁신에 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인재 육성 방향을 집중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행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자리에는 PRIME사업과 ACE 플러스사업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학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전국의 다수 대학들도 참여해 토론과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순천향대에서 열리는 GLIFS에서 세계 각국의 교육혁신에 대한 체험과 지식이 폭넓게 논의되기를 희망하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고민과 열정이 새로운 시대를 밝히는 환한 횃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GLIFS 2017 글로벌 포럼과 심포지엄은 교육부, 충남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