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보다 5708톤 증가한 것으로 전국 매입물량이 2016년산 66만톤에서 2017년산 72만톤으로 9% 증가한 반면 충북은 20% 증가했다.
이는 충북이 농식품부 쌀수급안정시책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돼 그에 대한 인센티브로 물량을 추가 배정 받게 된 것이다.
정부양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중 결정되며 올해는 작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다만 수확기 농업인의 자금 수요 및 쌀값동향 등을 감안해 11월 중 농업인단체 등과 매입대금의 일부를 중간 정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출하 시 규격 포장재를 사용하고 건조와 중량 등 벼 품질관리를 철저로 한 해 동안 농가의 노력이 높은 등급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