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등 5개 부문의 1만 507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시설, 정보자원, 도서관서비스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이뤘졌다.
또한 학교도서관 부문에는 838개 학교가 참여해 4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총 16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고 이 중 대전교육청 소속 2개 학교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도서관 선정으로 대전교육청은 2008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가 시행된 이래 ‘학교도서관 부문’에서 10년 연속 우수도서관에 선정되는 학교를 배출해 독서교육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대전노은초등학교와 대전구봉초등학교는 모든 영역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았으며, 포상과 함께 우수도서관 인증마크 현판을 받게 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학교도서관 역량 강화는 독서교육 활성화에 중추적인 기능을 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교수·학습지원센터로서의 역할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의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지식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창의적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