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갑)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평창 동계 올림픽 패럴림픽 티켓 판매율은 0.2%다.
전체 22만3353매 가운데 457매가 팔렸을 뿐이다. 전 종목 1% 이하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개회식이 191매가 팔려 판매율 0.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휠체어컬링 티켓 판매율의 경우 0.09%로 가장 낮았다.
평창 동계올림픽 티켓은 모두 106만8627매 가운데 25.8%인 27만5964매가 팔렸다.
이와 관련 조 의원은 "패럴림픽이 4개월가량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평창 동계 올림픽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