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17 대한경영학회 추가 학술 대회에서 최고경영자대상을 받았다.
조 회장의 이번 수상은 공유 가치 창출 경영을 활발히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조 회장은 2006년 대전 계족산에 황톳길을 조성하고 맨발축제·맨발걷기·숲속음악회 등 다양한 에코힐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계족산 황톳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뽑히는 등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전의 대표 관광 명소다.
또 조 회장은 문화 소외 계층을 찾아가 무료로 '맥키스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을 연간 130여회 지역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조 회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경영학회는 전국 경영대학 교수로 이뤄진 사단법인 학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