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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러 극동 지역 바이어 초청 의료관광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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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31 19:0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이바넨코 비탈리 우리에비즈 캄차카 시장을 비롯해 러시아 극동 지역의 최대도시인 하바롭스크와 캄차카 지역의 대형 여행사 등 13명이 의료관광 현장 실사를 위해 지난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대전을 방문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의료관광 실사단은 시가 지난 8월 하바롭스크 등 극동러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관내 선도의료기관과 공동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실시하여 해외 현지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한 의료관광 전문 바이어 들이다.

실사단은 방문기간 동안 충남대학교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의 진료시스템과 선병원의 국제검진센터, 특화전문 병원인 보다안과, 이엘치과 등 병원의 첨단의료시스템을 답사하고, 수술 견학 등을 하게 된다.

또한 대전국제티아카데미에서 한복 및 다도체험을 시작으로 한밭수목원, 으능정이 거리, 오월드 등 대전의 명소를 둘러보고, 과학공원, ETRI 등 대전의 첨단과학 메카를 답사한다.

방문단은 이와 함께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의료기관과 합동 워크숍을 열고 향후 의료관광객 모객과 송출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11월 3일 출국하게 된다.

시는 합동 워크숍에서 7박 8일, 14박 15일 일정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의료관광 패키지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며, 극동 러시아 지역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파트너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캄차카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캄차카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우리시 우수의료기술이 접목해 양 도시 시민들에게 융?복합된 양질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실사단으로 참가한 하바롭스크 최대 여행사 벨로구브세바스 베틀라나알레크 산드러브나 대표 등은 관내 의료기관과 환자 송출에 대한 계약 등 협력 비즈니스 의사를 내비치고 있어 향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러 무비자 협정에 이어 올해 하바롭스크와 청주공항 간 연중 직항로 개설로 인하여 극동 러시아 지역이 보다 가까워진 만큼 이번 실사단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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