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관내 5개 농업인단체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최홍묵 시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 정보교류, 농업인단체 활동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행사로 이뤄졌다.
이날 지역농업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지도자회 박주배 회원과 농업인단체 회원 5명 및 계룡고등학교 신은정 학생 등 학교4-H회원 3명이 계룡시장 표창을, 생활개선회 김호희 회원 등 농업인단체회원 3명은 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어 농업인이 참여한 화합의 어울마당을 비롯해 바쁜 영농생활에도 틈틈이 연습한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진행되는 등 회원 친목과 화합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쌀 음식 교육과 원예활동 생활화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의 작품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홍묵 시장은 “최근 고령화, 저출산, 영세한 규모 농업여건은 더욱 어렵지만 농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계룡시 농업발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