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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농·특산물 직거래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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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2.16 18:4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괴산군이 지난 1월말부터 예비열차 이용 전국 팔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사진)를 시작으로 설 명절까지 총 15회의 직거래 행사에 참여해 2억2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읍·면사무소 직거래 참여 횟수를 뺀 농축산유통과 직거래 61회중 25%를 차지 할 정도로 직거래 판매가 활성화 되고 있다.

현재의 추세라면 올해의 경우 100여회 정도가 가능 할 것으로 군 담당자는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매주 화·수·목요일 정기장터로 운영하는 과천경마공원의 바로마켓을 참여와 청담동역사에서 열리는 정기장터 등 서초구장터 포함 총 3개 정기장터에 참여와 지방자치행사시 참여 요청시 참여를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직거래가 증가된 요인으로는 첫 번째 요인으로는 괴산군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두 번째로는 농가의 농업기술의 발달을 꼽을 수 있다.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기술의 발달과 재배 후 냉장 또는 냉동보관으로 신선도 유지와 엄격한 선별관리를 실시해 왔기 때문이다.

또한 괴산청결고추와 고춧가루, 고춧기름에서 사과, 곶감, 잡곡세트, 쌀, 계란, 축산물. 된장, 고추장등의 장류와 녹용, 올갱이 해장국 등 상품의 다양화와 판매의 다변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직거래에 대한 농민의 인식 전환을 둘 수 있다. 직거래를 통해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와 단골고객 확보와 단골고객을 통한 신규 소비자가 창출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농가들에게 알려 지면서 직거래 참여농가가 증가된 부분도 있다.

직거래 참여농가가 우려하는 부분은 판매가 되지 않은 농산물에 대한 처리에 대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자 괴산군에서는 농·특산물 구입 등을 통해 손실을 보전해주는 노력도 직거래 참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 괴산군은 직거래에 대한 농민의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 대도시 자매결연확대, 판매처 확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괴산/최돈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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