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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장기적 인구증가 시책 발굴·홍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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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6 15:03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계룡] 강주희 기자 = 계룡시가 인구 5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정과제인 저출산·고령화 극복과 계룡시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9월 인구정책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저출산·인구유출 원인, 저출산 관련 선호 정책 등 시의 지속적인 성장·발전과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을 오는 18일까지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인구증가의 장기적인 로드맵 마련과 계룡시 실정에 맞고 지방자치의 경쟁력 확충을 위한 인구증가 시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지원되고 있는 출산장려금 지원, 전입세대 지원 등의 지원정책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도 앞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인구유입을 위해 시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장 등을 찾아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 홍보에 주력하고 매월 인구동향 분석을 통해 각종 정책추진 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계룡대실지구 도시개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추진, 전입지원 시책 확대·발굴, 정주여건 개선, 기업유치·일자리 창출, 도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인구증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 인구동향 분석과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정책추진 시 적극 활용해 살기 좋은 계룡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저출산 고령화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지역사회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인구증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말 기준 계룡시 인구는 4만 4030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등 인구 5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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