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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 품목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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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6 14:15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경제 협력권 산업 육성 사업에 에너지·워터그리드와 바이오 헬스 케어를 선정하고,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3년 동안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지원 대상 품목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성장 가능성 높은 산업 중심으로 시 도간 연계가 가능한 기업군 별로 통합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성과 창출을 위해 12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14개 시·도(수도권 제외)간 자율 협력·조정 과정 등을 거쳐 각각 지원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선도적으로 부응하면서 에너지 분야를 미래 유망 산업으로 육성하고 또 지역 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사업화 역량 제고 등을 위해 강원도와 연계해 ‘에너지·워터그리드’, ‘바이오헬스케어’ 2개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가 주관이고 강원도가 참여하는 ‘에너지·워터그리드 통합기기 및 시스템 개발’은 ‘신재생에너지 기반 수처리 회수시스템 성능 실증화’, ‘IoT&지역에너지(수도, 전기, 가스 등) AMI 도시 통합과제시스템’을 특화분야로 하는 것으로 연간 국·시비 86억원 규모로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또 강원도가 주관하고, 대전시가 참여하는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은 바이오 헬스케어로 특화된 기능성소재, 융합의료기기 센서, 부품, 헬스케어 플랫폼의 연계가 특화방향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산업별 지원내용은 유망품목의 ‘기술개발(R&D) 및 기업지원(비R&D)’사업을 대상으로 하되 ‘기술개발(R&D) 사업’은 협력지역과의 컨소시엄 형태로 3년을 기본으로 하고, ‘기업지원(비R&D) 사업’은 지역 내 단독형과 시도 혼합형으로 구분하여 각각 1년 사업으로 기획된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4차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의 향후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성장 가능성 높은 에너지·워터그리드 및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를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 사업이 지역 내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기업 성장에 꼭 필요한 형태의 과제 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수요 조사 접수는 K-PASS(www.k-pass.kr)에서 이달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협력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9일 대전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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