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기업 및 단체는 해피트리 목공협동조합을 비롯해 ㈜공감만세, 대전광역자활센터, 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미성씨앤씨, 100세인생반찬, 구월애, 블룸워크, 대전 청소년성문화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대전지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배재대 ICT융합새일센터다.
시는 앞서 지난 2015년 대전시 홍보 매체 이용조례를 제정하고, 시가 보유하고 있는 도시철도 역사 광고판과 LED전광판 등 전체 홍보매체의 약 30%인 70면을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협동조합 등에게 6개월 단위로 무료 개방하고 있다.
홍보물은 앞으로 대전대와 한밭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되며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대덕대교 와이드홍보판, 대전시청 앞 전광판 등 70곳의 시 보유 홍보매체에 나뉘어 게시된다.
임재진 시 공보관은 “대전시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시민들에게 사회적 기업이나 법인 및 단체를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제2차 사업은 사회적 약자 배려와 서민경제 활성화 등 공익적 측면 및 홍보 필요성, 실효성 등을 고려해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시는 현재 제1차 홍보매체 이용대상으로 선정된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씨오쟁이, 연리지장애가족사회적협동조합 등 12개 법인 및 단체에 대해 도시철도 역사 광고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추진 중이며, 올해 말까지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