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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월대, 십자각, 궁장 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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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2.17 19:4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조선 태조(太祖)는 1395년 법궁인 경복궁(景福宮)을 창건해 건춘문(建春門), 영추문(迎秋門), 신무문(神武門), 광화문(光化門, 월대, 해태상)과 동십자각, 서십자각을 잇는 궁장(宮墻)을 축조하고 세종(世宗)은 1426년 경복궁의 후원을 조성했는데 북원(北苑)은 녹산(鹿山), 향원정(香遠亭)과 관저전(關雎殿), 충순당(忠順堂), 서현정(序賢亭), 취로정(翠露亭), 오운각(五雲閣), 옥련정(玉蓮亭), 농사 기원하는 경농재(慶農齋), 군인들이 연습하는 중일각(中日閣), 고조 광무제가 신하에게 칙지(勅旨)를 내린 대유헌(大有軒), 문과 시행하는 융문당(隆文堂), 무과 시행하는 융무당(隆武堂), 과거 시행, 군사 훈련하는 경무대(景武臺)가 있다.

경복궁(景福宮)은 의례와 조회(朝會)를 하는 정전 근정전(勤政殿), 국왕의 국정 사무를 보는 편전 사정전(思政殿), 대전 강녕전(康寧殿), 중궁전 교태전(交泰殿), 동궁전 자선당(資善堂), 세자가 학문 강학하는 비현각(丕顯閣), 세자의 사무 공간인 계조당(繼照堂), 대비전 자경전(慈慶殿), 집현전(集賢殿) 수정전(修政殿), 고조가 친정을 한 건청궁(乾靑宮), 사신 접대, 도서관으로 쓰인 집옥재(集玉齋), 내전 흥복전(興福殿), 만경전(萬慶殿), 집경당(集慶堂), 왕의 어진(御眞)을 모신 선원전(璿源殿), 왕 장례시 관을 모셔두는 빈전 태원전(泰元殿), 왕의 신위(神位)를 모셔두는 혼전 문경전(文慶殿), 국상시 사용하는 회안전(會安殿)이 있다.

회의공간인 빈청(賓廳), 대청(臺廳), 정청(政廳)과 어명 전달, 관보 발행하는 승정원(承政院), 실록을 편찬하는 춘추관(春秋館), 국정 자문, 간쟁하는 홍문관(弘文館), 문서 제술, 사초 기록하는 예문관(藝文館), 어제 어필 보관하고 학술 연구하는 규장각(奎章閣), 5위(五衛) 통솔하는 5위도총부(五衛都總府), 국왕 학습, 국사 논의 위한 경연(經筵)시행하는 경연청(經筵廳), 임금의 의복과 궁내의 재화(財貨)·금·보화 등을 관리하는 상의원 (尙衣院), 천문·지리·역수(曆數)·측후(測候)·각루(刻漏)를 담당하는 관상감(觀象監), 궁중(宮中)의 의약(醫藥)을 맡은 내의원(內醫院), 궁중의 음식을 공급하는 사옹원(司甕院)의 궐내각사가 있다.

궐외각사(闕外閣司)는 광화문 앞에 국정 총괄, 관청 통제하고 의견 조율하는 의정부(議政府), 수도의 행정과 치안을 담당하는 한성부(漢城府), 어명에 의한 수사 및 심판, 탄핵에 대한 판결하는 의금부(義禁府), 관직 및 법령 서경, 관리 탄핵, 감찰하는 사헌부(司憲府), 직무 없는 당상관 우대하기 위한 중추부(中樞府), 군무를 통괄하던 삼군부(三軍府), 문관 인사, 공신과 종친 관리하는 이조(吏曹)와 호구, 인구 파악, 통계 기록, 재정 출납하는 호조(戶曹), 교육, 외교와 문과 시행하는 예조(禮曹), 무관 인사, 무과 시행하는 병조(兵曹), 법령 담당, 상급 재판 심리하는 형조(刑曹), 모임 인허가 및 평가, 물품 관리, 토목 공사를 담당한 공조(工曹), 70세 이상 정2품 이상의 퇴직 관리들이 국왕을 자문하는 기로소(耆老所) , 제사(祭祀)와 시호(諡號)를 맡은 봉상시(奉常寺), 백성의 죄를 다스리는 포도청(捕盜廳)이 있다.

건춘문 앞에 안동별궁(安洞別宮), 관직 및 법령 서경, 간쟁하는 사간원(司諫院), 학술 연구하는 규장각(奎章閣), 국가적인 도교의 제사를 주관하던 소격서(昭格署), 도교의 태청(太淸), 상청(上淸), 옥청(玉淸) 3위(位)를 모신 삼청전(三淸殿), 녹찬(錄撰)과 종실(宗室) 사무와 왕실 족보를 연구하는 종부시(宗簿寺), 왕의 계보 초상화 보관, 왕과 왕비의 의복 관리한 종친부(宗親府), 종친과 왕의 외척, 왕실 외손을 예우하는 돈녕부(敦寧府), 공신을 우대하기 위한 충훈부(忠勳府), 왕이나 왕세자의 사위가 속한 의빈부(儀賓府), 종묘를 관리하는 종묘서(宗廟署)가 있고 영추문 앞에 인경궁(仁慶宮), 자수궁(慈壽宮), 창의궁(彰義宮), 음식물 감독, 어명 전달, 궐문 수직(守直), 청소 등 궐내 잡무보는 내시부(內侍府), 사직단(社稷壇)을 관리하는 사직서(社稷署), 어명을 받아 장병 시찰 독려하는 체부청(體府廳)이 있다.

김민수/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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