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방송을 통해 친숙한 KBS 아나운서들이 ‘KBS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을 통해 초등학생 5, 6학년 학생에게 바른 우리말 사용을 일깨워주고, 은어와 비속어의 과도한 사용과 국어의 오용으로 심각하게 훼손된 초등학생들의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초등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은어, 비속어 사용과 바른 언어사용 사례를 비교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공감대화를 주제로 한 언어순화 수업에 흥미롭게 참여하였다.
박인자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아름다운 우리말을 더 잘 사용하고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는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은(6학년) 학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 비속어 대신 바른 언어를 사용하고 상대방의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는 대화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