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이 주최·주관하는 2016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에서 ‘전년대비 감축률 상승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000만원의 기관 포상금과 함께 업무유공자는 장관 표창 및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는 것.
이에 오는 2020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3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공공청사 LED 조명교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확대, 전기차 구입, 실내 냉난방 온도 준수, 중식시간 자동 소등 등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왔으며 이에 따라 기존 기준배출량 3430톤에서 2016년도에 2637톤을 배출하여 23.1%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국·공립대학, 국립대학병원 등 전국 608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감축률 우수기관 △전년대비 감축률 상승 우수기관 △기관유형별 감축률 우수기관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15개 기관 선정결과 전국 기초·광역단체에서는 충남 홍성군과 전남 구례군, 인천광역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은 오는 27일 환경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