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도내 농업인단체 회장과 회원 및 유관 기관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19명의 농업인들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내년도 충북 농정운영 방향 설명, 국제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준비 특강,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올 한해 가뭄과 폭우 등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합심 노력한 농업인과 도민들의 저력에 감사하고, 생명농업의 중심 유기농 특화지역 충북 건설과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등 충북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승범 충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 농촌은 쌀 값 하락과 넘쳐나는 수입농산물, 불합리한 유통구조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서로 합심해 살맛나는 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