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8월 중왕어촌계가 전국 1159개소 공동체 중에서 3위로 입상하며 내년 자율관리어업육성지원 사업비 1억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데 이어 두 번째 경사다.
주최 측에서는 현장과 활동실적 등의 결과를 통해 선정된 전국 8개 자율관리공동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 우수 공동체를 결정했다.
웅도어촌계는 종패살포, 어장휴식 등 지속가능한 자원관리와 마을공동체간 분쟁 방지 등 질서유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다시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어촌마을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서산시에서는 어촌계의 안정적인 어업 생산활동과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