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연회는 15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대비하여 그동안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진행됐다.
태안소방서 안면읍·남면 여성의용소방대 수호천사 2명은 지난 10월부터 태안소방서 연습실에서 구급대원들과 심폐소생술 훈련을 해왔으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기 위해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종래 소방행정과장은 “짧은 시간 내에 구슬땀 흘리며 최선의 노력을 한 흔적이 보인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란,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와 전문 강사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15일 충남 16개 시·군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해 심폐소생술·생활안전 강의능력 2종목으로 119수호천사로서의 역할 및 존재가치를 부각시키고 안전교육 확대를 통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도모하고자 개최되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