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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성심학교, 교육공동체 모두 행복한 예술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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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3 18:21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성심학교(교장 함순란)는 성심홀과 시청각실에서 전교생 160명과 교직원 80명, 학부모 50여명, 지역사회 주민 30여명 총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 운영과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는 흥미로운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융합형 문화 예술 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그간 학교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진행된 다양한 문화 예술교육의 결과들을 학부모님들과 함께 공유해 장애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는데 기여하고 장애를 넘어 세상의 빛으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위해 개최했다.

오전에는 Fun Fun 방과 후 학교 부스를 운영해 초콜릿 만들기, 풍선놀이, 페이스 페인팅, 팝콘 만들기, 힐링로드 촬영 등 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오후에는 성심홀에서 교과활동, 융합형 학생 동아리, 방과 후 활동 등의 교육과정 운영결과를 발표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특색 있고 수준 있는 내용으로 그간 땀 흘려 준비한 공연들을 멋지게 선보였다.

또 1층 로비에서 방과 후 학교, 학생동아리, 직업교육에서 이루어진 결과물인 여러 작품을 전시해 한 해 동안의 학생들의 성장을 보여주고 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려주는 시간이었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자신의 물건을 기부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지역사회 주민을 초청해 학생, 교사,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유대를 강화하고 장애이해교육의 바탕이 되도록 했으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의 학교 교육활동 성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장애인식 개선으로 공감 특수교육을 실현했다.

성심학교 관계자는 “장애학생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하고 편견을 버리게 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 뜻 깊은 예술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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