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진행하는 이번 견학은 제천시통합방위협의회 주관으로 제천 의병사적지와 통일 안보 현장 체험을 통해 안보 공감대 형성과 의병도시 청소년으로서의 자긍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의병도시 제천의 가치와 통일안보 견학에 대한 교육 후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자양영당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남북 분단의 아픈 현실을 체감하고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숭고한 제천의병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환경에 대응한 투철한 안보의식을 확립을 위해 견학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