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령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편의대책 마련

교통 주요지점 직원차량 배치, 응급상황 대비 등 수험생 편의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14 14:25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보령시는 오는 16일 대천고등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에서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조용한 가운데 시험에만 몰두 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대천고에서 288명, 대천여고에서 303명 등 모두 591명의 수험생이 이날 응시할 것으로 내다보고, 교통소통, 소방안전 및 구급, 요식업소 점검, 각종편의 제공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먼저 수험생이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줄 것을 권장했으며,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 증차운행 및 배차간격을 단축 조정했다. 또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지점인 공공도서관 ▲우리은행 ▲주공5차 아파트 입구 ▲명보시네마 맞은편 버스승강장 ▲중앙시장 주차장 등 5개소에 관용차량과 시청 실과 직원차량 22대를 집중 배치해 수험생 수송을 전폭 지원한다.

또 수험당일 시험장 200m 전방에는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고 주변 2km 이내 불법주차를 견인하는 등 주차는 일체 금지되며,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와 수험생 등하교 시에는 안전상의 문제를 대비해 각종 공사를 일시 중지할 것을 당부했다.

수능 당일 화재 및 긴급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시와 보령소방서가 함께 소방안전 점검을 했으며, 긴급환자 발생 시, 신속 처리를 위한 119구급 출동체계도 구축했고, 시험장 주변의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 등 부당요금 인상행위와 비위생관리를 중점적으로 지도했다.

아울러 유관단체와의 연계로 수능 당일과 전날인 예비 소집일 등교, 시험 종료 시간에 맞춰 수험생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키로 했다.

조응환 총무과장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자가용 출근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며, “또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택시 먼저 태워주기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