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
충남 초등교사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이성엽 기자  |  leesy8904@daillycc.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16  5면 | 지면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내 초등학교 임용시험 응시자가 선발 인원 절반에도 못 미치는 ‘미달’ 사태가 수년째 되풀이되고 있다.

광역도시와 달리 도농복합도시인 충남을 비선호하는 탓인데, ‘교사 임용 양극화’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5일 충남도의회 오배근 의원(홍성1)이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학년도 초등교사 임용 지원율은 52%에 그쳤다.

2015학년도 88.8%, 2016학년도 77.3%였던 점을 미뤄볼 때 초등학교 교사 구하기가 ‘하늘에서 별 따기’ 수준으로 어렵게 됐다.

오 의원은 “충남지역 교육대 재학생의 충남 지원 비율이 2015년부터 30%를 밑돌고 있다”며 “올해 20.5%, 내년도 지원비율이 36.4%에 머무는 등 충남 기피 현상이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스러운 점은 2018학년도 106.6%가 충남으로 임용을 응시했다”며 “이마저도 임용 절벽에 따른 풍선효과로 보인다.

시골 학교들은 교사를 구하고 싶어도 구하지 못하는 ‘채용 절벽’ 상황에 내몰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전국 초등 임용시험 합격자 4854명 중 11.5%(556명)가 재시험을 치르고 있다”며 “수도권으로 근무지를 옮기려는 교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오 의원은 “이런 현상은 충남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시도교육청 및 정부와 의 광역별 순환근무와 같은 정책 대안을 협의하고, 충남교육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사들의 이탈 방지를 위해 교육환경 및 교직문화 개선 등 근본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런 현상이 아이들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성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등록 : 2017-11-15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번호 : 252-0100   |  팩스 : 042)533-7473  |  등록일 : 2005년 08월 23일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인쇄인 : 이영호  |  논설실장 : 안순택
편집국장 : 최인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 용
Copyright 2011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