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에는 건전한 여가를 즐기고 상쾌하고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곳이 많다.
민선6기 들어서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발전을 위해 집중 투자한 결과, 영동군은 생활체육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군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
영동천 옆 1만3762㎡ 규모의 체육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영동생활체육공원은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과 휴식을 챙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배드민턴장, 다목적구장 각 1면의 체육시설과 정자 2동, 화장실 2동,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 24면 등 여가활용 시설과 부대시설이 다양해 생활체육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읍 계산리 영동초등학교 옆에는 3층 547㎡규모의 군민탁구장이 있다.
군은 지난해 기존 운영중인 2층 건물(480㎡)의 탁구장이 늘어나는 탁구 동호회원을 모두 수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군은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4월부터 7개월에 걸쳐 1층을 추가해 3층(547㎡)으로 규모를 늘렸다.
이 곳은 부지면적 1만8917㎡, 연면적 2964㎡에 게이트볼장 4면을 갖춰 지난해 12월 준공했으며, 날씨에 관계없이 서로 만나 대화와 화합의 장을 열고, 건강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며 게이트볼을 즐기고 있다.
지난 5월 문을 연 영동군민정구장은 1만4719㎡ 부지에 실내 2면, 실외 8면의 총 10면의 경기장을, 매천리 소재 2988㎡ 규모의 실내 4면, 실외 6면의 경기장을 갖추고, 군내 정구·테니스 마니아를 유혹하고 있다.
이에 더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 족구장 4면을 조성하는 가마실 지구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도 한창 진행중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건강생활지수를 높이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