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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4월, 뿌리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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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2.24 18:5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오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효를 주제로 한 ‘제2회 효문화 뿌리축제’를 침산동 뿌리공원에서 한국족보박물관 개관과 함께 개최한다.

구는 지난 22일 제2회 뿌리축제의 세부계획을 확정, 각부서 및 동에 시달한데 이어 23일 136개 문중의 참여속에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성씨별 문중도우미 지정 및 역할을 부여하고 24일 문중협의회 임원회의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축제는 ‘민족의 뿌리, 문중의 뿌리, 효문화의 뿌리’를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찾아보는 ‘3대가 함께 하는 뿌리축제’를 주제로 펼쳐진다.

4월 17일 복성수 신명풍무악의 개천의 북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136개 문중의 깃발 퍼레이드, 효행상 시상 및 문중 홍보대사 위촉, 한국족보박물관 개관식 등으로 서막을 연다.

또한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축제를 위해 문중·문화·전통·참여·체험행사 등 54개의 프로그램을 도입, 11개의 전시관과 40개의 문중체험관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남사당놀이, 북청사자놀음, 택견, 평양민족예술단 초청공연 등 한국 전통놀이와 3대 가족 문화콘서트, 판소리 등 명인 초청공연과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문중의 전통·특색음식이 전시되는 등 우리민족의 뿌리와 효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한국족보박물관 개관과 함께 개최되는 뿌리축제를 문중과 시민들의 참여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축제를 통해 우리민족의 효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대에까지 전통을 계승하는 축제로 승화시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정축제로 등록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수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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