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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화재, 소화기 초기진화로 큰 피해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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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21 19:03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19일 오전 8시경 예산군 신례원리에 위치한 미용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예산 소방서 선착대 도착 당시 건물 소유자가 불이 인근 건물로 연소 확대 중 이어서 상가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인근 상가에는 큰 피해 없이 화재가 진화됐다.

최근 겨울철 화재가 빈번해지면서 화재 예방과 안전대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발생한 이 화재는 상가 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와 관계인의 발 빠른 대처를 통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로써 지난 2월 4일부터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마다 1대씩, 감지기는 구획된 실별로 1개씩 설치해야 한다.

한편 예산소방서에서는 예산군과 함께 2016년도를 시작으로 3개년에 걸쳐 예산군 전 가구에 대해서 소화기 무료 보급사업을 진행 중이다.

권주태 서장은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피해를 줄이는 사례가 자주 나오고 있다”며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꼭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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