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지청장 양재혁)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의 왜곡된 법 경시 풍조를 바로잡아 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불우청소년과 비행청소년들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으로 이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신규위원(이형우, 박창선, 김수현, 박상일, 서동민)에게 위촉장이 전수됐다.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에 유공이 있는 법사랑 위원(이기현, 손정화, 김윤중, 이우진, 장영표, 홍미정, 지현숙)과 모범공무원(제천경찰서 김주한 경위, 단양경찰서 장재훈 경사, 제천시청 이한나 주무관, 단양군청 김휘진 주무관, 제천여고 지대근 교사, 단양중 원효연 교사)에게 제천지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법질서 준법우수학교로 선정된 제천상고와 단양소백산중에 제천지청장과 법사랑연합회장 공동 명의로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청풍명월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단양소백산중학교 문채원 학생외 7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오만식 회장은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단위 한마음 운동 전개, 범죄예방 자원봉사자의 일체감과 사명감 조성, 범죄예방 역량 강화,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 및 적극적 참여 유도를 통해 범죄 추방에 대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번 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지역의 안전하고 밝은 분위기 조성과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천시가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