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문화 박람회는 교육부 주최로 2017년 다문화교육 성과를 모두가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에게 다문화교육 체험의 장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현장의 다문화우수사례, 교육자료 등을 공유해 다문화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충남에서는 아산 월랑초등학교가 다문화중점학교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일반 학생들에게도 다원적인 문화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다문화 의식 개선 활동 등의 우수사례를 가지고 부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24일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되는데, 충남교육청은 교육자료 부문에서 연무중앙초와 서산 석림중학교가 우수상을 받았고, UCC부문, 포스터 부문, 교육수기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입상하는 성적을 보여 충남 다우리 다문화교육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게 됐다.
이태연 충남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이번 다문화 박람회를 통해 다름을 존중하고 공감과 참여의 충남 다우리 다문화교육을 널리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다우리 다문화교육을 더 많이 홍보해 교육공동체의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