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대전상공회의소 송인섭 회장, 청주상공회의소 이태호 회장, 대전지방국세동우회 김보현 회장, 대전지방세무사회 임소병 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전·충청지회 김종구 회장, 대전·충남세정자문위원회 이영섭 위원장, 충북세정자문위원회 최정봉 위원장 및 주류업체 대표, 국세동우회 회원 등이 초청인사로 참석했으며 모범납세자 포상, 기획재정부장관 치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자 10명, 세정협조자 4명과 유공공무원 17명이 기획재정부장관 등의 표창을 수상했으며 모범납세자로는 원앤원(주), 대성프라스틱(주)가 기획재정부장관상, 국제엘렉트릭코리아(주), (주)동양에스텍, 스템코(주), 김종대·김동인세무회계사무소 , (주)한스코가 국세청장상을, 한국콜마(주), (주)한국도시개발이 대전지방국세청장상을 수상했고 모범근로소득자로는 KT&G 김용덕 회계부장이 국세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정협조자로는 윤재룡세무회계사무소 윤재룡 세무사가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변호사 송근명사무소 송근명 변호사가 국세청장상을, 미래여성병원 윤인석 대표, 세무법인 한강 오병원 세무사가 대전지방국세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표창은 지방청 외에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홀과 산하 14개 세무서에서도 이뤄졌으며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홀에서는 대전청 관내의 웅진식품(주)이 철탑산업훈장, 우신공업(주)가 산업포장, (주)실리콘웍스가 대통령표창, 우일수산(주), 신일고무가 국무총리표창의 영광을 수상했다.
대전청 관내에서 수상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및 유공공무원은 철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장관상 18명, 국세청장상 등 총 187명이 수상했고 우수관서 표창으로는 영동세무서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제천세무서가 국세청장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식후행사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기업적 세정환경 조성을 위해 제작된 ‘충청인의 명주’책자 발간기념 향토주 시음행사가 개최됐으며 이 책에는 충청지역에서 생산되는 주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각 제조장별 99종의 제조 비법과 특징을 자세히 기술했다.
국세청은 이번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을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세금의 중요성 등 성실납세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로는 지방청 주관의 산간벽지 학생초청 조세박물관 세금 체험학습 투어, 장기 계속 성실사업자에 대한 지방청장 명의 감사편지 발송, 장애우에 대한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인단체와 영세납세자지원단 멘토링 협약체결, 사업자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수집을 위한 전자세금계산서 모니터 요원 위촉, 세금의 역할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학생세금 문예작품 공모전 및 2009년도 입상작 전시회가 개최되며 세무서에서는 덕망 있는 지역인사를 1일 명예세무서장과 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고 지역 지도층 인사 등을 대상으로 세정간담회 등을 실시해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섬기는 세정’,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 일류 국세청’에 대한 실현 의지를 홍보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류지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