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 독감 바이러스 검출

작년보다 일주일 빨라… 주의 당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28 19:15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가 올겨울 들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독감에 대한 도민의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을 한 결과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채취된 호흡기환자 표본검체 26건 가운데 2건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29일과 비교해 일주일가량 빨리 검출된 것으로, 바이러스 유형은 국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A(H3N2)형과 B형 각 1건씩이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이며 기침 이외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고, 주로 감염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은 접종 후 항체 생성 기간이 2주 이상 걸리므로 주로 유행 시기에 앞서 접종하는 것이 좋다”면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