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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불당동 인구 5만 시대 열렸다

11월 29일 기준 1만6980세대, 5만77명, 입주예정 아파트 많아 곧 7만 넘어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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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30 14:45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 불당동행정복지센터,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 적극 대처로 주민불편 최소화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 신도시 서북구 불당동(동장 유인숙)의 인구가 급팽창하고 있다.

불당동의 인구는 지난 2월 4만명을 돌파한 이후 불과 9개월 사이에 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013년 10월 백석동에서 분동된 불당동이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빠른 인구유입으로 29일 기준 1만6980세대, 5만77명으로 인구 5만 시대를 열게 된 것.

현재 불당동 관내 호반써밋플레이스센터시티 1371세대가 입주 중이며, 12월부터 지웰시티푸르지오 958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연말까지 5만2000명을 충분히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불당동은 내년 1월 800세대, 4월 1170세대, 6월 2050세대가 입주하게 될 공동주택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005세대 3개단지가 공사중으로 불당동 관내 인구는 곧 7만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불당동은 전체가 도시계획 도시로 쾌적한 주거 환경과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급격히 개발되고 있는 불당신도시가 윤곽을 잡아가면서 천안의 중심권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인숙 동장은 “불당동의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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