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충청신문사가 주최하는 제12회 1사1촌 대상 공모에서 삼성전자로지텍㈜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로지텍은 자매결연을 한 충북 보은군 삼승면에서 지난 5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1일 낮 12시 호텔인터시티(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1사1촌 대상 시상식에서는 농·어촌마을, 사회 취약계층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사회 저변에서 묵묵히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8개 개인·기관·기업·단체가 본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금상은 정옥선 천안 기초푸드뱅크 대표, 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차지했다.
이날 본상과 함께 시상한 특별상에서 대전시장상은 이순임경로국수봉사단, 세종시장상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남도지사상은 ㈜일성특수제지 이기동 대표이사, 대전시의회 의장상은 ㈜경량공업 박영근 대표가 받았다.
김충헌 본사 사장은 "올해 12회를 맞는 1사1촌 시상식은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보겠다는 충청신문사의 의지"라며 "또한 사회 그늘진 곳을 찾아서 봉사 활동을 펼치는 숨은 일꾼들을 찾아내 감사함을 전달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박병석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한현택 동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성효 전 대전시장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충청신문은 1사1촌 결연운동의 근본정신인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해마다 1사1촌 대상 시상식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