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남신 도 복지정책과장,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연 의원, 도내 위탁가정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과 가정위탁 사업 활동 영상 상영, KT&G 후원물품 전달식 등이 열렸다.
표창은 가정위탁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종하(천안시 복지7급)·이수원(아산 가정위탁부)·최석림(천안 가정위탁 자문위원) 씨와 정경진 군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어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 아동 지원 사업을 후원해 온 KT&G 천안공장이 위탁가정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가족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화합의 마당이 마련돼 온 가족이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남신 도 복지정책과장은 “아동은 나라의 희망이자 보배”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해맑은 모습을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가정위탁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친부모에게서 정상적으로 양육될 수 없는 아동을 위해 ▲가정위탁 사업 홍보 및 위탁가정 발굴 ▲위탁가정 조사 및 위탁아동 상담 ▲위탁부모 교육 및 위탁가정 사례관리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