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로 통해환경 조성이라는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철저한 준비태세 확립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한다는 방침이다.

2018년 3월 15일까지 운영하는 제설대책 기간 평상시에는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게 되며 1단계 준비체제(신 적설량 3cm이내 예상, 통상 제설작업)부터 2단계 경계체제(신 적설량 3~10cm 이내, 재해재난본부 및 읍면동 상황근무), 3단계 심각체제(신 적설량 10cm 이상 예상, 전 공무원 비상근무)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 외에도 예비특보시 폭설대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면도로 제설을 위한 임차장비 사전 확보, 폭설 대비 제설 취약구간 투입예상 임차장비 사전확보 및 연락체계 구축, 과거 제설취약구간 제설자재 비치 사전 점검 실시, 강설형태를 수시파악 선제적 대응 등에 나선다.

또 상황(강설)발생시 이면도로 제설작업 추진, 임차 장비를 통한 제설 추진(적설량 10cm 이상 시), 강설시 공동주택에 대한 제설대책, 내집 앞 내점포 앞 제설작업 참여 주민홍보, 직능단체 협조사항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는 15톤 덤프 13대, 5톤 6대, 살수차 4대, 2.5톤 1대, 굴삭기 2대 등을 마련해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내 도로의 원활한 소통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