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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 위한 토론회 개최

김행금 천안시의원, 빠르고 안전하고 친절한 천안 시내버스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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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06 12:0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김행금 의원은 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안전한 대중교통 상상 그리고, 도전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천안시 대중교통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소비자시민모임 충남 천안·아산’ 주최로 천안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서 관련 담당자 및 관계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 의원은 ‘빠르고·안전하고·친절한 시내버스를 그리며’라는 주제로 천안시의 비효율적인 버스노선, 긴 배차간격과 이른 막차시간, 버스 청결상태 불량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시내버스 종사자를 위한 처우개선, 시내버스 공공차고지 설치,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 등 시내버스 운영체계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은 친절보다도 더 빠르고 안전한 버스를 원하고 있다”며 시민의 관점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사례를 들어 집중 조명했다.

김 의원은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천안시의회 교통연구모임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시내버스 요금 인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홍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천안시 교통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이 그의 손을 거쳐갔다.

한편 제207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여객 및 화물자동차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천안삼거리의 유래처럼 천안시는 교통의 요충지로 인식돼 있는 반면 그에 걸 맞는 교통환경, 안전의식 등은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토론회처럼 민관이 모두 합의해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는 일련의 활동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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