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5일 통과된 2018년 정부예산에서 중부3군 주요사업에 총 4700여억원의 국비가 반영됐으며, 예산심의 막바지에만 신규사업 8건 등 국비예산 34억원(총사업비 4507억 규모)을 추가로 확보 했다고 밝혔다.

특히, 800여억원 규모의 신규사업(90여건, 총사업비 7600여억원 규모)이 반영되었으며, 충북의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본격 추진, 충청내륙고속화도로(1·2공구) 722억원, 음성-괴산 간 37번 국도확포장사업 116억원, 입장~진천간 국도2차로 시설개량 10억원,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 총 2280억원 등이 반영됐다.

음성군은 폴리텍대학 음성캠퍼스 신축 2억(신규, 총사업비 490억), 맹동면(혁신도시) 어린이 도서관 23억(신규, 총사업비 107억), 응천 지방하천 정비 5억(신규, 총사업비 182억), 금왕읍 하수관로 정비 14억(신규, 총사업비 138억), 원남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3억(신규, 총사업비 19억), 대소청소년문화의집 건립 8억8000만(신규, 총사업비 11억), 양덕저수지 주변 생태공원 조성 5000만(신규, 총사업비 15억) 등 신규사업 40여건이다.

맹동·소이·원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11억7000만, 신천보부·상우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2억, 음성읍·삼성면·소이면·원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54억, 갑산권역·김정마을·방축마을·월정마을 창조적 마을만들기 15억, 부윤·차평 소하천 정비 17억, 성본·감곡 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17억 등 계속사업 50여건 반영됐다.

경대수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군수들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믿고 기다려주신 중부3군 군민 여러분들이 있어 예산확보가 가능했다”며 “이번에 반영된 예산의 집행과 사업추진이 적절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