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음성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LP가스판매업 음성군지회와 합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8일까지 10일에 걸쳐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실제 가스레인지, 이동식 부탄연소기, 가스 온수기, 타이머 콕, 주물 연소기 등의 사고사례와 사용법을 직접 제작한 교보재를 활용·체험형으로 진행하여 높은 교육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론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가스안전 점검을 병행하고,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가스 타이머 콕’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LPG사용 주택의 전체 사고의 대부분이 취급 부주의에 의한 사고이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으로 농촌마을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