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진천지역 건축사회(회장 최동철)가 군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700만원을 재단법인 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에 기탁했다.
최동철 회장은 “진천지역 건축사회가 진천군의 우수인재 양성에 함께 참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지역 건축사회는 솔 건축사사무소, 단 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양지, 두드림 건축사사무소, 거성 건축사사무소, 태영 건축사사무소, 단성 건축사사무소 등 7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같은 날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새롬이집수리봉사단(코치 김홍락)도 군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새롬이집수리봉사단이 지난 11월말 진천군자원봉사자대회 시 최우수 자원봉사 동아리 선정에 따른 시상금으로 마련했다.
한편 (재)진천군장학회는 현재 105억여원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