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합창단은 2000년 창단돼 매년 60∼70회의 정기, 순회, 초청연주회, 기념행사 공연 등을 통해 아산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최고의 문화예술단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특히 아산시립합창단 최초 여성 지휘자인 김순정 지휘자의 새로운 도약 행복한 성탄축제를 주제로 공연되는 취임연주회로써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순정 지휘자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제5대 지휘자로 한양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도미해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에서 합창지휘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KPCA College와 Theological Seninary에서 교수로, LA KAMA Choir & LA Young Angeles Choir에서 지휘자로 재직 하다가 귀국해 국립합창단에서 부 지휘자를 역임했다.

인천, 성남, 부천, 울산, 포항 등 국내 유수의 시립합창단 객원지휘를 통해 국내 합창음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대한민국 차세대 합창지휘자다.

또 지난 8월 아산시립합창단의 지휘자로 위촉되자마자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순회연주회로 아산시의 문화수준을 격상시켰고 대한민국 최고의 합창축제인 한국합창대제전을 통해 국내 합창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아울러 아산시 자매결연 도시인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초청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며 국위 선양에 이바지 하는 등 국내외에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김순정 지휘자 취임연주회 프로그램 1부 순서는 정통 클래식 합창곡인 W.A. Mozart의 Vesperae solennes de Confessore KV 339, 2부 순서로는 국내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첫 눈 오는 날 만나자(김준범 작곡),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조혜영 작곡) 겨울풍경(김의헌 작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마지막 3부 순서는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크리스마스 케롤을 통해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공연당일 직접 티켓을 받는 방법과 인터넷 예매 후 공연당일 티켓을 받는 방법 두 가지로 전석 무료이나 인터넷 예매를 할 경우 인터넷 수수료 1000원을 결제하고 본인이 원하는 좌석을 지정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