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관평동 보행자도로와 광장 환경개선사업으로 '2017년 대한민국 국토경관 디자인대전'에서 한국도시설계학회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184개의 공원과 4만6000여 주의 가로수 9729ha의 산림을 유지 관리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0월에 개최한 제8회 유성국화전시회는 방문객들에게 가족,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유성의 명성을 전국으로 알리게 됐다는 분석이다.
구는 이번 최우수 선정으로 받게 된 상금 5000만원을 2018년 유성구 녹색도시 발전사업에 재투입한다.
허태정 유성청장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애쓴 직원들의 수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녹색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